감자로만 만든 오믈렛- No 계란

감자 2개(대), 게살 100g(시판되는 게살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양파 1/2, 초록피망 1/2, 모짜렐라 치즈 40g,

방울토마토 7개

그냥 드시거나 케찹을 뿌려 드셔도 되지만 방울토마토소스를 이용하면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4등분합니다.

냄비에 다시물 1/2컵을 넣고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케찹 2큰술을 넣고 케찹이 물에 섞이도록 합니다.

케찹이 끓어오르면 녹말물 1/2큰술, 방울토마토를 넣고 섞어주시면 됩니다.

끓어오르면 이내 불을 꺼 주세요.

저는 방울토마토껍질을 그냥 사용하였는데 그것이 싫은신 분들은 끓는 물에 방울토마토를 넣고

살짝 데친 후 방울토마토의 껍질을 벗겨서 4등분하여 넣어 주시면 됩니다.

감자는 얇게 채를 썰어서 물에 담아 두었다가 체에 받쳐 흐르는물에 전분기를 씻어 냅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볶습니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소금으로 간을 해 줍니다.

감자가 다 익어가면 평평하게 펴 줍니다.

팬에 맞는 접시를 하나 가지고 와서 팬에 접시를 대고 팬을 뒤집어 줍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접시에 감자가 담겨 있죠.

다시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접시에 담아 두었던 감자를 옆으로 스르륵 부어 줍니다.

모양이 흐트러져도 상관없습니다.

나무주걱으로 다시 평평하게 펴 주시고 익혀 주세요.

감자의 뒷면이 익을 동안 다른팬에 기름을 두루고 양파, 피망을 넣고 볶다가 양파가

익어갈때쯤 게살과 치즈를 넣고 치즈가 녹을때까지 볶아 줍니다. 

김발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감자볶음을 놓아 줍니다.

그 위에 맛나게 볶은 게살을 듬뿍 올려 줍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김발을 살포시 반으로 접어 줍니다.

김발, 종이호일을 차례차례로 걷어 내면 예쁘게 모양을 낸 감자오므라이스가 보입니다.

완성입니다.

자주 먹던 계란오므라이스도 좋지만 이런 감자오므라이스도

 한번쯤 드셔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