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새우 버거를 해줬어요.
부산 나들이가 있으면 먹는 버거.
요즘은 부산가는날이 뜸해 거의 못먹고있네요.
가더라도 애들아빠 안좋다는데 꼭 먹어야 겠냐고 한소리합니다.
그래서 더욱 바빠진것 엄마죠.
이제 집에서 다 만들어 줘야하는 세상이 된버린게 넘 싫어요~~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5.uf.daum.net/image/130D160842ED1C389FD0F5)
새우버거.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3.uf.daum.net/image/150EAA0842ED1D318BEE07)
껍질벗겨 냉동해 파는 바다로 새우입니다.
실온에 꺼내어 미리 녹이지 않아도
물에 살짝이 담그면 금새 녹아요.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4.uf.daum.net/image/1178390842ED1DDF7555C0)
이쑤시개를 이용해 새우 등에있는 내장을 빼내고 흐르는물에 씻어 건져줍니다.
껍질벗겨 손질한 새우 280g.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4.uf.daum.net/image/1113810842ED1E84965968)
손질한 새우를 다지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씹히는 맛을 원하시면 몇마리는 덩어리가 좀 있게 칼로 다져 넣으시고
아님 그냥곱게 갈아줍니다.
전 몽땅 다 넣고 곱게 갈았어요.
![미니 새우버거](http://cfile164.uf.daum.net/image/150D130842ED1F86B7BB9B)
그릇에
곱게 간 새우를 담고
당근 1/8개,양파 1/4개,피망 1/4개를 곱게 다져 넣고
계란1개,소금 1/2작은술,후추약간을 넣고 고루 잘섞어줍니다.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5.uf.daum.net/image/120D160842ED2075A0D720)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우반죽을 숟가락으로 한숟가락씩 떠 올려 모양을 둥글게 잡아줍니다.
너무 두껍지않게...
전 얇게 구운 새우패티를 2장씩 올려 버거를 만들었답니다.
![미니 새우버거](http://cfile164.uf.daum.net/image/130EAA0842ED21598CA284)
그리고 앞,뒤 노릇하니 구워줍니다.
![미니 새우버거](http://cfile164.uf.daum.net/image/1178390842ED228076D8A0)
상추 3장,치커리 3잎정도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최대한 털어줍니다.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았어요.
![미니 새우버거](http://cfile162.uf.daum.net/image/1511340842ED239C367A5D)
모닝빵 6개를 끝부분이 살짝 붙어있게
반으로 잘라 기름없이 팬에 까실할 정도로 구워줍니다.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3.uf.daum.net/image/1213810842ED24859735A1)
빵-머스터드소스-상추 1/2장,치커리 조금-새우패티 2장-머스터드소스-상추 1/2장,치커리조금-빵
순으로 올려 버거를 만들어줍니다.
머스터드소스 2~3큰술.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1.uf.daum.net/image/140D130842ED2544B8507A)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4.uf.daum.net/image/110D160842ED2663A1800A)
![미니 새우버거](http://cfile65.uf.daum.net/image/130EAA0842ED270A8D5374)
![미니 새우버거](http://cfile164.uf.daum.net/image/1178390842ED27F077DB1E)
새우가 많이 들어가 아주 고소하니 맛있어요.
느끼하지않고...
물이 생길까 채소를 따로 다져 넣었는데..
다음엔 몽땅 넣고 다지기로 다져줘야겠어요.
아무래도 손이 많이가면 자주 안해주게 되잖아요.
어떻게든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는게 제 목표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