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요리명 | 
삼겹살 깻잎쌈밥 |  
 |  
| 요리재료 | 
 양념삼겹살, 밥, 꺳잎10~15장, 참기름, 소금, 후추, 장식용 무순, 비트 혹은 홍고추, 쌈장 혹은 고추장  |  
 |  
| 한끼식사 / 육류 / 굽기 |  
 |  
 |  
 |    |   
   
  
고기 재울 때 사진입니다. 카레분말, 짜장분말, 그리고 오디와인. 
오디와인은 달큼해서 와인향 노골적으로 나는 게 싫으시면 이걸 써보시는 것도 조을 듯 해요. 
중간에 시커먼 '봉'이 오디와인이랍니다 ㅎㅎ  
  
   
  
이날 고기는 정확히 한근 반, 900g 사왔는데, 
220~230g씩 나누어 칠리고추장, 짜장, 카레 양념하고 나머진 그냥 구워 먹었지요.  
  
   
  
칠리 고추장 양념은 일반 양념장에 칠리소스만 더 넣은 거에요. 
200g 기준, 밥숟가락 계량 입니다. 
  
<칠리 고추장 양념장> 
  
고추장1큰술 + 칠리2큰술 + 설탕1큰술 + 물엿1큰술  
+ 부순 통후추 1작은술 + 마늘2쪽 다진 것 + 와인 2큰술 + 양파즙 1+1/2 큰술 
  
- 이렇게 재워도 간장이 들어가지 않았고, 고추장 비율이 적어서 
칠리소스의 맛과 향은 나지만 먹어보면 보통 고추장 양념장보다 맛이 연해요. 
찐~한 맛을 원하시면 고추장 1큰술 반~2큰술 넣으시고, 간장 1큰술 추가.  
감칠맛 첨가하시려면 참기름도 1작은술 추가.  
  
<짜장 양념장> 
  
짜장분말 2큰술 + 물엿 1큰술 
+ 마늘 1쪽 작은 걸로 다져 넣으시고 + 양파즙 1큰술에 물 1/2컵 넣어서 
팬에 한번 볶듯이 조리하신 후에 사용하세요. 
그냥 분말만 녹여서 쓰면 '쓴맛'이 나요. 
  
<카레 양념장> 
  
카레 3큰술 +  양파즙 1큰술에 물 1/2컵 넣어서 
카레 역시 잘 섞어서 한번 조리하신 후에 사용하셔야  
가루가 잘 용해되어서 덩어리 지지 않은 상태로 고기에 흡수되겠죠. 
  
- 짜장, 카레 소스 역시 연한 맛입니다. 
진한 맛을 원하시면 최소 1큰술 이상 더 넣으셔야 해요. 
불에서 졸여 소스를 만드는 단계에서 자신이 선택하세요.  
  
   
  
그냥 구워 먹을 때의 사진. 어서 먹지 사진은 왜 찍냐고 친구가 성화 ㅎㅎ 
이날 카레맛은 있는거 다 먹었어요.  
그래서 쌈밥은 칠리고추장과 짜장으로 만들었답니다.  
  
   
  
밥 양념은 특별히 계량은 없고, 만들 분량만큼 밥을 퍼서 
참기름, 소금, 후추 뿌려 양념하세요. 
그리고 꺳잎을 뒷면이 보이게 놓고 밥 반숟가락씩 얹어 줍니다. 
  
   
  
양 날개를 접고 
  
   
  
아랫부분을 접어 올려서 참기름과 밥알로 붙여 줍니다. 
  
   
  
남은 짜장 삼겹살과 칠리고추장 삼겹살 기름이 좔좔 흐르죠 ㅋㅋ 
키친타올로 조금 닦아내서 썼어요.  
  
   
  
깻잎쌈밥 위에 쌈장을 1/2티스푼씩 얹고 
구운 삼겹살을 썰어 올렸지요. 
  
   
  
장식용 무순과 레본쥬스에 담궜던 비트 조각을 얹었어요. 
손님상 차릴 때 고기까지 완전히 얹어 대접하시려면 
아무리 진하게 양념을 해서 구웠어도 식은 고기의 비린맛이 남을 수 있으니 
식초나 레몬즙이 살짝 들어간 채소를 위에 좀 올려 주시는게 좋겠죠. 
고기를 따뜻한 상태에서 대접하고 싶으시다면, 장식들까지 다 준비하셨다가, 
고기 굽자마자 썰어서 올려 내가시면 되는데, 
그런 건 '코스 요리' 형식으로 식사를 하실 때 좋지요.  
  
   
  
밥에 참기름 소금 다 들어갔고, 쌈밥 위에 쌈장 있고, 고기도 한점씩 올렸으니 
고기 쌈 해먹을 때의 맛은 모두 들어 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