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겨운 음악의 볼륨을 높이고~ 두 손 잡고 노닥노닥~^^* 우리... 주먹밥 싸들고 소풍갈까요?!   
 
   1년 내내 버라이어티한 계절, 어느 때라도 룰루랄라~ 나들이는 즐겁지만- 따뜻한 햇살아래 파릇푸릇 잎사귀와 하늘하늘 꽃잎... 봄날의 나들이는 더더욱 즐거움을 더하는 것 같아요.^^*   
 
   괜시리 콩닥콩닥 설레는 발걸음- 즐거운 나들이에 후닥닥~ 작은 요기를 위한 손놀림. 물론... 맛나고 화려한 음식들로 뱃속을 토닥토닥~ 좋다좋지만서도, 서프라이즈~~~^0^ 헤헤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들을 모아모았더랍니다. 꼼지락꼼지락~   
 
   제리씌는요...?! 오라버니이~~~~~^-^*   
 
   따땃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의 나들이에 반짝 도시락. 한번쯤 챙겨 보신다면, 사랑시러움이 더더욱 퐁퐁퐁~이시리라 생각하는 바. ^---------^*   
 
   제리씌는 넘 급하게 준비하느라 마땅한 도시락도 없고~ 스아실... 나들이 도시락이 아닌, 나들이 기분 내기 도시락으로 준비했던지라. 마무리까지 쪼꼼...^^;;   
 
   
 
   조물주물 주먹밥 여섯알. 과일 몇 조각. 그리고... 달콤 사르르 캬라멜 푸딩 한병. 오라버니 아아~~~^0^   
 
   작은 손놀림을 더해 나도 당신도 즐거운 시간. 그저... 그 즐거움에 마냥 좋다좋다지요. ^0^   ^^   ^-^*   
 
   후닥닥~ 초보 요리로 만들어내는 나들이 도시락. 주먹밥 만들러 가실래요??!! ^-^   
 
   재료   밥 김 부추 김치 양파 버섯 당근 양배추   들기름 카로티노오일 적량   * 사용하는 재료들은 냉장고의 준비된 사정에따라 얼마든지 변경 선탁 가능하시어요.   
 
   step 1 & 2 사용할 재료들은 모두 얇고 작은 크기로 잘라 주고 팬에 올려 줍니다. 휘이~ 노랑빛깔이 매력적인 카로티노노일을 둘러주고, 휘릭휘릭~ 가스불을 조절해 가며 타지 않게 채소들을 볶아 주어요.   step 3 & 4 마지막으로 부추를 살짝~ 볶아 주고, 밥을 투하~ 고슬고슬하게 볶아 줍니다.   step 5 & 6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여졌으면 볶기 스톱- 열기를 약간 식혀 들기름을 톡톡~ 넣고, 원하는 크기만큼 덩이를 떼어내어 모냥을 잡아 주어요.  
 
     
 
   끝!^^* 냉장고 채소모듬칸에 들어있던 자투리를 모아모았습니다. 또한... 아침에 지어 놓고 하루죙일 잠자코 있던 밥... 현미밥을 합체 하였습니다. 
 
   한 손에 쏘오옥~^^* 급하게 준비한 주먹밥인지라, 주먹밥이 손에 들고 냠냠~ 먹는 재미가 암만 제대로라 할 지라도- 행여 손에 질척이지 말라며, 김조각으로~ 미니 베이킹컵으로 쏘옥~ 감싸 주었습니다.^0^ 
 
   Tip * 주먹밥을 준비할 때에는 비교적 물기가 적은 속재료를 준비 해요. 물기가 많은 녀석은 쪼매... 찰떡진 주먹밥이 될 수도 있거든요.^^; 제리씌는 기냥... 냉장고가 허락하는 재료들을 사용했어요. * 미리 준비하는 주먹밥의 경우 데굴~ 계란옷을 입혀 살짝 프라이팬에 궈 내어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더랍니다. 바깥의 타이트한 계란옷이 주먹밥의 촉촉한 수분을 고대로~^^ 
 
   옅은 노랑빛깔의 색감은 카로티노오일이 만들어내는 볶음밥 본연의 색깔이구요, 불그리적적한 저~기 녀석들은, 볶음밥의 절반에 김치를 송송~ 썰어 넣어 뭉쳐준 녀석들이랍니다. 
 
   요즘... 시판되는 버라이어티한 주먹밥 틀, 이쁜녀석들이 참으로 많이 있지만~ 제리씌는 베이직한 모냥으로 따악- 둘. 동글 동그라미, 뎅글 삼각모냥. ^^   ^-^   ^0^ 
 
   흔히 주방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어중간한 여유자리에는 오렌지 한 알 속살을 졸졸졸.^^ 
 
   주.먹.밥. 이날... 저녁~밤중으로 넘어가는 시각에 조물주물거려 준비했더랍니다. 오라버니와 전화통화 후.^0^* 주방 라디오 볼륨을 높이고 울라울라~♪ 
 
   길가에 꽃잎이 어쩌고~ 날씨가 저쩌고~~ 내일은 주말이 아니고~!!ㅡㅡ^ 이런 일상 대화의 후. 괜시리 꽃바람 날리는 산책길이 떠올라 준비했던... 한밤중의 나들이 기분 내기용 주먹밥 도시락. ^^; 
 
   저는요...?! 보자기에 포크 하나랑 포옥~ 감싸 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오라버니 아침으로 배달이용~~~ 아잉. ^0^   ^-----^* 
 
   후룩후룩~ 가벼운 목넘김의 달콤한 캬라멜 푸딩 한 병과, 룰루랄라~ 즐거운 나들이 가고픈 맘으로 준비한. 출근용 아침 식사가 되어버린... 주.먹.밥. 입니다.^^; 자자- 오라버니~ 이제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져 선물을 주시요오오오~!!!ㅎ 
 
   비록, 화려하지도 아니하고- 고가의 럭셔리한 재료도 아니거니와- 전문가의 매끈한 손놀림은 아니지만, 냠냠냠~^^* 가뿐하게 만들어서 함께... 사랑시러워지기 충분함... 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제리씌의 생각이지요뭐~ 하하하^0^ 
 
   에... 복불복으로다가 한 덩이 속내에 핫소스를 퐁당~^^; 그래도... 그저 맛난다고 맛나게 잡숴주신 오라버니께 감사함을 전하며.   후닥닥~ 냉장고 자투리 재료들을 모아모아 조물조물. 냠냠냠... 맛나게 드실 준비... 되셨나요??!! ^----------^* 
 
   가뿐한 맘으로 라랄라~ 한 팩씩 싸들고 냠냠냠, 즐거운 나들이 & 사랑스러운 시간 되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