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개월 만에 1백억원 매출. 홈쇼핑 방송 3회 만에 매출 15억원 기록.’ 스마트 파운데이션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걸 안냥이 그냥 지나쳤을 리 없지, 매일매일 “색조 화장 좀 해”, “어디 아파?”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물없이 김밥을 목 뒤로 넘기듯 꾹꾹 인내하며 모든 제품의 체험기를 성공적으로 다 마쳤다. 짝짝짝!
취재| 안소윤 기자
1. 입큰(IPKN) 아티스트 피니쉬 오토 메이크업 ★★☆☆☆

입큰(IPKN) 아티스트 피니쉬 오토 메이크업 7만9천원
구성 파운데이션과 본체 분리형. 메이크업 퍼프+리필 퍼프 4개+더 원 파운데이션 7g+파운데이션 리필 7g*3개. 파운데이션에 퍼프를 1~2회 스탬핑하고 오토 퍼프를 작동한다. 진동 횟수 분당 1만 2천 회 미세 진동 판매 CJ홈쇼핑
Best for 커버력 피부를 두드려준다는 느낌보다는 옆으로 펴 발라주는 느낌이다. 모공과 다크 스폿까지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커버된다. 한 번 이동에도 매끄럽고 깔끔하게 발리지만 퍼프가 손잡이에 딱 붙어 있는 형태라 코 옆 같은 부분은 세세하게 바르기 어려워 별도의 퍼프나 손으로 발라야 한다.
2. 이자녹스 스마트 V 모션 퍼프 ★★☆☆☆

이자녹스 스마트 V 모션 퍼프 8만9천원
구성 파운데이션과 본체 분리형. V모션 퍼프+스마트 터치 에센스 파운데이션 12g+파운데이션 리필 12g*2개+리필 퍼프 3개+선 팩트 1개. 진동 횟수 분당 1만 4천회 미세 진동 판매 롯데홈쇼핑
Best for 지속력 바를 때 손에 진동이 심해 쉬어가면서 발라야 할 정도.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균일하게 발리지 않아 여러 번 덧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신 아침에 바르면 수정 화장 없이도 오후까지 번들거림이나 들뜸 없이 메이크업이 깔끔하게 유지된다. 퍼프 커버가 있어 위생적이고 휴대가 용이하다.
3. 엔프라니 페이스 디자이너 오토펫 ★★★☆☆

엔프라니 페이스 디자이너 오토펫 7만9천원
구성 파운데이션과 본체 분리형. 오토팻+퍼펙트원 파운데이션 15㎖*5개+리필 퍼프 4개+블랙 슬림 팩트 10g+건전지 AA 2개. 먼저 퍼펙트원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짜놓고 진동 파운데이션으로 두들겨준다. 다른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동 횟수 분당 4천5백 회 밀착 진동 판매 현대홈쇼핑
Best for 발림성 평소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브러시로 바르고 스펀지로 한 번 더 눌러 마무리한다. 비슷한 방법이지만 진동기로 메이크업을 하니 시간이 ⅓로 줄었다. 미세한 진동이라 피부에 자극이 없고 파운데이션이 피붓결대로 고르고 빠르게 펴 발린다. 원래 피부가 좋아 보일 정도로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완성해주지만 잡티나 모공 커버력은 약하다.
4. 한경희 디지털 파운데이션 ★★★★☆

한경희 디지털 파운데이션 8만9천원
구성 파운데이션과 본체 일체형. 디지털 파운데이션+올인원 파운데이션 8g*2개, 래디언스 펄 파우더 15g+리필 퍼프 2개+건전지 AA 1개. 진동 횟수 분당 5천5백 회 판매 GS홈쇼핑
Best for 밀착력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두드리듯 발리는 퍼프의 두드림에 깜짝 놀랐다. 손보다 부드럽고 섬세하게 발리는 느낌. 피부에 부드럽게 닿으면서 깔끔하게 펴 발려 인상적이었다. 쫀쫀하게 발려 얼굴에 흡수가 빠르고 밀착력이 뛰어나다. 컨실러를 바른 것처럼 잡티나 트러블까지 완벽하게 커버되며 피부 요철까지 매끄럽게 커버된다. 손으로 펴 발랐을 때보다 훨씬 시간이 절약된다는 느낌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