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115회에서 설진목(최재성) 의원은 장하나(박한별)의 고소로 검찰에 소환됐다.
이날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장하나는 한윤찬(이태곤), 장판로(박인환)와 손을 잡고 설진목을 살인미수 교사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설진목은 이들의 계획을 우습게 여겼지만 결국 설도현(정은우)의 눈 앞에서 검찰에 끌려가고 말았다. 설진목은 손에 수갑을 채운 채 연행되다 회사 로비에서 장하나, 한윤찬과 만났다. 장하나와 한윤찬은 초라한 모습이 돼 버린 설진목을 차가운 눈빛과 표정으로 바라봤다. 또 뒤따르던 장라희(윤세인), 설도현과도 마주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설진목에 대한 복수를 마침내 실행한 장하나가 다음 복수의 타깃은 누구로 정할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