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바쁘게 사회생활하던 때...
건강을 챙기는 방편으로 아침에 배달되는 녹즙을 시켜본적이 있는데,
지금도 녹즙에 대한 기억은 별로 좋지가 않다.
녹즙이 안좋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건 알겠는데...
영~ 한약먹는 것 마냥, 마시기가 역겨운 그런 것이었다.
아침에 진한 녹즙한잔이면 피도 맑게 해주고 얼마나 좋은가!!
그런데도, 나는 아직 과거의 그런 역겨웠던 기억때문에, 이것을 실천못하고 있는데...ㅠㅠ
녹색채소, 녹즙... 몸에 좋은 것은 쓰다고는 한다.
그래서 매일 진한 녹즙한잔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싶지만...
그러나, 이게 그냥 먹기가 보통 역겨운게 아니다...ㅠㅠ
상큼한 레모네이드 만드는 기법으로 만든 맛있는 녹즙드링크~
요즘, 레몬을 사다가 진짜 레모네이드를 일주일에 한번씩 만들면서
얻은 응용 아이디어는 바로 이 마시기 힘든 녹즙을 맛있는 드링크제로 만드는 것이었다.
진짜 레모네이드 만드는데, 싱싱한 레몬 6개가 필요하다면,
녹즙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데는 레몬 3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오이와 샐러리대를 갈아 즙을 내서 섞었다.
물론, 단맛은 레모네이드 만들때처럼, 설탕시럽이나 바나나등 맑은 색 과일효소를 쓰면 된다.
레모네이드는 연노랑, 녹즙 레모네이드는 연그린~
한가지만 지루하지않게 하지말고, 주마다 번갈아 만들어 마시다 보면,
녹즙의 역겨운 기억이 저편으로 숨고, 맛있고 상큼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샐러리 한단 사다두면 먹어도 먹어도 줄지가않는데, 이럴때 녹즙 레모네이드를 만들면 좋다.
누구나 좋아하는 오이향은 녹즙에 사용하는 샐러리의 한약향(허브향)을 살짝 누르는 짝꿍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샐러리(celery)
샐러리 대에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 채소로 유명한데,
비타민 A, C 및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인, 조혈작용을 하는 철이 함유되어 있다.
샐러리의 섬유질은 장내 유해물질을 없애주므로, 노화, 변비,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아미노산으로는 감칠맛 성분인 글루타민산(glutamic acid)과 간의 건강을 돕는 필수아미노산인 메치오닌(methionine)도 비교적 많다.
셀러리에는 남성호르몬 기초대사 제품에 사용되는 안드로스테론(성 호르몬, androsterone) 성분이 들어 있어, 어떤이들에게는 최음제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사실은 오해이다.
오이(Cucumbers) 95%가 수분인 오이는 수분과 섬유질 섭취에가장 좋은 방법. 껍질을 포함한 생 오이에는 비타민(vitamins A, B6, C)이 많다. 미네랄 채소, 칼슘,칼륨, 마그네슘, 무수규산(실리카)이 풍부하다.
- 영어백과 사전 번역 by Yuj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