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좀 싸늘하네요..
주말에 비가 많이 내린다던데...
나들이 갈려고 했는데..
제 맘을 무참히 짖밟아 주시네요..
지금 일도 제껴두고..
아이팟으로 노래들으면서~
커피한잔 마시며 포스팅을 합니다..
저..이러다 짤리진 않을지..
그래도 오늘은 그러고 싶네요..^^
전에 월남쌈을 해먹고 남은 채소로..
다음날 볶음밥을 해먹었어요..
다른것들을 포스팅하다보니 오늘이야 올리네요..
볶음밥...니가 미워서가 아니란다..^^
우선 햄과 야채들을 잘게 썰어 주시구요...
야채 색깔이 참 이쁘죠??
봄의 색깔 같아요...^^
오일을 조금만 두른뒤..햄을 먼저 볶다가 야채를 넣어서 살짝 볶아줘요..
야채를 너무 오래 볶음 안좋겠죠?
소금도 좀 넣어 주시구요...
밥 한공기를 넣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줘요..
저흰 후추를 너무 좋아해서..빠트릴 수가 없어요...^^
이제 잘 볶아주고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을 좀더 넣어주시면 되요...^^
어때요~~봄의 소리가 느껴지시나요?..
갖은 야채가 들어가서 맛도 좋더라구요...^^
키위를 잘 안먹는 신랑에게 이렇게 줘서 억지로라도 먹입니다...
키위가 싫대요...이 맛있는 걸...
여기서 보너스~~
라이스 페이퍼에 야채를 싸먹어도 좋지만
요렇게 야채들에 피쉬소스를 얹어 먹어도 상큼하니 정말 맛있어요...^^
이제 슬슬...일을 해야겠네요...^^
주말이니까 모두모두 힘 내시구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요~우리...^^
항상 행복하고픈 욕심쟁이 델리카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