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해 먹을께 없는 식사네요.
그저 물가들은 천정부지로 올라만 가고 사 먹는것도 이젠
한끼에 7~8,000원 선은 줘야 한끼를 때울 수 있으니...
그래도 아귀다툼 벌이면서도 먹고 살아야겠기에 있는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봅니다.
감자로는 만들어 먹을게 참 많지요...?
쪄서 먹어도 좋고 으깨어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오늘 제가 만든반찬처럼 조림으로나 볶음으로 만들어 줘도
밥 한공기는 개눈 감추듯 사라지지요~~
요즘 감자가 참 싸지요...?
물가가 오를땐 저렴한 식재료 찾아 해 먹는것도 가계에 도움이 됩니다.
간장에 자박하게 조려놓은 감자조림~~
그리 짜지않게 만들어 찌개대신 상위에 올려두었더니
흐뭇한 미소가 번지네요.
요즘 알감자들이 제법 많이 나오지요...?
필러로 벋겨내 한입크기로 잘라주고 다진마늘 한수저와 청양고추 5개를 넣고..
높이가 있는 펜에 자작하게 물을 부은후
간장 4/1컵, 매실청 1수저, 설탕 조금, 물엿도 조금, 고추가루 한수저.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그런후 바글바글~~~ 조려주면
땟갈좋은 감자 조림이 완성됩니다.
이 감자조림 올려놓으면 무척 좋아하는 이웃이 생각납니다.
감자를 넘 사랑해 먹지않는다는.. 알콩님~~ ㅋ
이번 기회로 감자 좀 좋아하시길...
자~~ 아...해보세요~~~ ㅋ
다른 요리 한가지 더~~
감자볶음인데요.... 많이들 해 드시지요...?
감자와 양파, 피망, 홍당무를 준비하시고...
감자는 채 썰어 찬물에 한 10분정도 담궈 두세요.
전분이 빠져나가 볶을때 엉겨붙지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