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에서나 늘
식탁 위에 올리는 필수 메뉴! 김치
한끼라도 밥상에 내놓지 않으면
밥을 못 먹는 김치
재료고르기에서 다듬고,양념거리 준비하고 ,버무리고,익히기까지,,,
하나하나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정성이 어우러져 나온 와달이네 김치 맛 보세요...^^
배추는 푸른잎이 많고 잎줄기가 얇으며 잎이 단단하게 밀착되어 있는 것으로,,
들어보았을때 묵직한 것이 속이 꽉 찬것이다.
햇배추는 클수록 좋고,가을배추는 중간 정도 크기가 좋다.
속대를 조금 먹어보아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을 고른다.
또한 배추 꼬리 부분이 안으로 쏙 들어간 것이 달고 고소한 맛이 난다.
재료;배추2포기,굵은소금2컵,무1개,굵은파2대,미나리1/3단,
청각,쪽파100g,소금,갓
김치양념;고춧가루2컵,새우젓3큰술,멸치액젓(까나리액젓)3큰술,
다진마늘3큰술,생강2큰술,찹쌀풀(물1컵;참쌀가루1큰술)소금약간
소금물에 배추 담그기는 물10컵에 굵은소금1~1 1/2컵 비율로 소금물을 만들어
배추를 잎 부분이 밑으로 가게 푹 담갔다 꺼낸다음 두꺼운 줄기 사이사이에 소금을 솔솔 뿌린다.
손으로 눌러 보았을때 배추가 휘여질정도면 잘 절여진 상태,
보통 절이는 시간은 여름에는4~6시간,겨울에는 12~16시간 정도 걸린다.
잘 절여졌으면 흐르는 물에 세번정도 헹군 후 소쿠리에 엎어서 물기를 빼준다.
무우는 몸이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으로 골라 잔뿌리는 떼고 씻어서 준비한다.
6cm길이로 토막 낸 후 2~3mm두께로 도톰하게 저민다.
저민 무우는 포개어 뉘어놓고 일정한 두께로 채를 썬다.
큰무는 2~3등분 자르고 양념을 발라 김치통 중간에 담아 소금약간 뿌린다음
배추김치로 위에 올려주고 익혀 먹으면 따로 깍둑이김치가 필요없다.
굵은파,쪽파,미나리 청각,갓,새우젓,다진마늘,다진생강 넣고 고루 섞는다.
고춧가루에 찹쌀풀을 넣고 멸치액젓을 부어 진한 젓갈맛이 고루 들도록 잘 섞어 양념을 만든다.
(김치가득에 보시면 레시피 참조)
바다의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우윳빛이 돌고 통통한 것이 좋다.
칼슘,철분이 등 조혈성분이 풍부하며 김치에 넣으면 시원한 맛과 감칠맛,독특한 풍미를 낸다.
하지만 굴을 넣은 김치는 오래 두고 먹으면 군내가 나기 쉬우므로 담가서 바로 먹도록 한다.
해마다 주부들의 큰 걱정거리인 김장,, (양념만들기)
무우채를 사용하여 김치의시원함을,,
양념을 만들때 2가지로 나누면 좋다.
일찍먹을 김치양념은 간을 싱겁게 하고 또 굴을 넣어 만들면 된다.
두고먹을 김치양념은 조금 간을 세게 하면 된다.
맨 아래 배춧잎부터 한 잎씩 들춰가며 소를 넣는다.
소를 다 넣으면 손으로 한번 배추를 쭉 훑어주고 배추에 넣은 소가 쏟아지지 않도록
배추잎 끝 부분을 위로 반 접어올려 둥글게 만든다.
한번 담가 놓으면 겨우내 반찬걱정 없는게 바로 우리네 식생활,,,
뒷맛 깔끔한 백김치
재료;배추2포기,무1/2개,배2개,다진마늘1큰술,생강1작은술,새우젓1큰술,
청각,밤,굵은파1/2개,쪽파,미나리,당근,갓,소금약간
백김치에는 취향에따라서 표고버섯이나석이버섯,또는 잣,대추,밤,실고추등을 넣으셔도 되요.
와달이네도 다른해에는 빠트리지않고 골고루 넣어 담갔었는데, 올해에는 간단하게 담갔습니다..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하얗게 담가 담백하고 시원하답니다.
백김치에는 젓갈류도 많이 들어가지 않아 자칫 군내가 나기 쉬운데 대신 배나 밤등을 넣으면 좋아요.
친정엄마 손맛 그대로~~
올 겨울 김장김치 어때요~?^^
올 한해도
정성과 손 맛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로
겨울을 풍성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