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명절 휴일은 계속 되어도 주부는 쉴 틈이 없지요~ 배째하고 드러누버 있어도 때는 따박 따박 오기 마련이고
설 음식도 마저 먹어치워야 하고 제일시급한 것이 나물이지요~ 기운차리고 후다닥 꺼리 마련 해봅니다~
오늘의 재료 무반개 애호박 1개 설음식 나물(삼색나물-고사리.시금치.도라지)청포묵1/4쪽
달걀 노른자 두알 당근1/4개 약고추장1큰술 양념(참기름.소금.후추가루.고추가루.설탕.깨소금))
무반토막에 채를 썰어 소금 설탕 고추가루 마늘넣고 색을 물들인후 식초 깨소금으로 마무리해줍니다
청포묵도 시댁서 가져온 거에요^ 우선 1/4쪽만 챌르 썰어서 소금후추참기름 깨소금 넣고조물 무쳐 줍니다
오늘은 데쳐 사용 하지 않았고요 불위에 나중에 올릴 거라서 기본밑간만 해 줬답니다
당근호박은 전부치고 남은게 있어서 채친후 볶아 줬고요 애호박만소금에 살짝 절여 꼭 짠후 볶아 주셔요
그래야 모양이 안 흐트러 집니다
지단은 고명에 빠질 수없는 화려 함이 있지요 달걀 노른자 두알로 부쳐 줬고요~채를 곱게 쳐 줍니다
재활용 나물이지만 올해 처럼 가져 오는즐거움이 없더군요 ㅎㅎ 다 비싼 거라서 낼름 집어왔지요 ㅎㅎ
이중에 새로산 재료는 하나도 없어요 전 부치고 남은 재료들 이니 다 냉장고 털어 만든 재료 들이랍니다~
전에 알탕 끓일려고 뚝배기 마음에 든거 사러 다니다가 포기했던것 어제 하나 건졌습니다 ㅎㅎ
받침대랑 해서 싸게 샀네요~먼저 길들이기엔 작은 불에 살살 길들여야 합니다
쎈불로 사용 하셨다간 낭패를 볼수있지요^ 살살 길들이셔요~~
참기름 넣고
저 혼자먹기는 많은 분량입니다 2인 정도 올려 주시고요 안먹는다해도 꼭만들고나면 댑벼드는 낼름족이라서
' 밥은넉넉히 올려 주시고요~ 그냥 밥통에 밥 입니다
나물들을 가지런히 올려 놓는게 뭐 일이지요 ~~ 옆에있던 현진양도 오므낫 ~~이쁘다네요~
우리 식당 해도 괜찮다고 쪼매난게 말합니다 ㅎㅎ
이렇게 주욱돌려 담기 해 주시고 노른자만 올려 주시고 노른자 주변으로 참기름 약간쳐 줍니다~
좀더 고소한맛이 나요^ 깨소금도 솔솔
최대한 약불이라도 누른냄새가 나면 불위에서 내려 줍니다~ 지글 자작 소리가납니다~
참기름은 안두르면 이게 타는지 눌렀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워 밑에 약간 들러 준거고요 고소함도 있고요~
다찍고 보니 김가루를 안 뿌렸군요 없어 패쑤~
비벼 드실약고추장을 준비 해 줍니다 만드는법 참고하시구요~
http://jazz0525.tistory.com/212
날이 흐려서 오늘 돌솥 누룽지 긁어 먹기 딱이네요 ㅎㅎ 약고추장 넣고 벅벅비벼 드심 되욧^
마구 마구 흡입하시면 됩니다~~ 상당히 촉촉하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하고 칼칼한 약고추장맛이 느끼함도 잡아 주고 그렇습니다~
여봐여봥 ㅎㅎ만들어 놓으면 꼭온다닌깐 ㅎㅎ
나눠 먹는 재미 ㅎㅎ 많이드샴 머리는 밤에 감고 자서 사자 새끼한마리가 따루 없공 ㅎㅎ
누른밥 까지 벅벅 다 긁어 먹어 주는 낼름족 ㅎㅎ
그랴 뭐 먹고 사는게 별거더냐~즐겨 먹음 그만 이지 ㅎㅎ
점심들은 잘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