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방학하는 울 강남매..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하프데이라 12시반이면 집에 온답니다..
분명~~~뭔가 특별한 걸 먹으러 나가자고 할껀 뻔한 일이라~~~
뭘해줄까..? 한참을 고민한 끝에 탄생한 도미탕수~~
사실 냉동실 정리중 꼭꼭 숨어 있던 도미회 두팩이 떡하니 나오지 않겠어요..
울 강양을 위해 사다 두어 놓고는 깜빡한거죠..
시간이 꽤 지나 회로 먹이긴 찜찜해서
튀겨서 매콤한 소스 듬뿍올려 주었더니..
맛나다는 말과 함께 한접시 뚝딱~~~~
도미회야 원래 담백하고 쫄깃한 살이 일품이니..
요렇게 튀겨서 소스 듬뿍 올리면
완전 별미가 된답니다..
주말 뭔가 특별한 게 먹고싶다면
요거 어떨까요..?
여기서는 껍질벗겨서 횟감용으로 파는 도미회가 한팩에 4불정도 한답니다..
그거 두팩이면 한끼 별식으로는 푸짐하죠..
워낙 도미회 자체의 재료가 좋아 누가 만드셔도 이렇게 맛난요리가 탄생하니..
한번 도전~~~해 보셔요..
바삭하면서 담백하고
매콤한 소스맛에 두번 반하게 되는 도미 탕수~~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구나 좋아하는
아마 완소 메뉴가 될것같은 느낌이~~~
한입 물면 입안가득 느껴지는 행복감이
즐거운 주말을 두배로 행복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담백한 도미 살 보이시죠..
사실 소스 뿌리지 않고 요것만 집어 먹어도 너무 맛나답니다..
바삭하면서 담백한 맛이 손이 계속가게 만드는데요..ㅎㅎㅎ
소스에
칠리와 고추장이 들어가 매콤함맛이 느끼한 튀긴음식 싫어 하시는분들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답니다...
새콤 달콤 매콤~~~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도미 탕수 소스~~~
아이들이게 영양 간식으로도 좋고
아빠에겐 션한 맥주안주로도 전혀 손색없으니..
맛나게 만들어 행복하게 드셔요,,,,
먼저 소스 만들기..
팬에 오일 넣고 마늘과 다진 파를 달달 볶은후
잘라두었던 색색의 파프리카와 양파 샐러리 줄기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거기에 칠리소스 한스픈 (칠리소스가 없으신 분들은 매운 고추를 하나 잘게 썰어 넣으셔도 좋겠죠..)
,케찹 두스픈.식초 두스픈.설탕을 취향껏(전 레몬효소를 넣었답니다)
굴소스 한스픈 ,치킨브로스 한컵(다시마 육수도 괜찮아요) 넣고
잘믹스하세요..간을 보시고 소금조금 넣으시면 된답니다..
사실 전 아무리 맛을 봐도 뭔가가 빠진것같은 기분이 자꾸 들어.
고추장 한스픈을 넣었더니 딱이네요..ㅎㅎㅎㅎ
그후 녹말물을 부어 농도 조절하시면 맛난소스 완성이랍니다..
냉동실 정리중에 나온 도미회 두팩~~~
요건 잘라서 나온거라 먹기도 편하더군요..
좀더 폼나게 하고 싶으시면 통으로 사세요~~~
씻어서 물기 제거 후 다진 마늘과 생강효소(생강가루로 대처가능)
소주 두스픈( 비릿내 제거 목적이니 아무 술이라도 상관없어요)
후추 ,소금 약간 넣어 조물조물~~~해서 20분정도 제워주세요..
그후 전분가루 두스픈에 밀가루 한스픈을 넣고 부서지지않게 조물조물해두세요..
뜨거운 기름에 바싹 튀겨주시면..
사실 전 요것만 집어먹어도 바싹하니 너무 맛나더군요..
접시에 요렇게 올려~~
준비해 두었던 소스 듬뿍올리면..
맛난도미 탕수 완성이랍니다..
담백하고 부드럽고 새콤 매콤한 소스맛이 일품인 도미 탕수~~
요거 손님 접대용으로도 너무 훌륭한요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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