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하게 입맛 확 살아나는 닭볶음탕을 했습니다.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입맛이 없을땐 거의 없지만~~ㅎㅎ
밋밋한 음식만 먹다가 약간이라도 매콤한 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그렇게 개운하고 좋을수가 없어요.
요즘 먹고 싶어서 그렇게도 노래를 하던 닭요리를 먹어서 좋았구요^^
재료 : 볶음탕용 닭한마리, 감자2줌, 양파2줌, 대파1줌, 당근반줌, 소금,후추,청주 약간, 흑임자 약간
양념 : 간장3스푼, 고춧가루1스푼, 고추장1스푼, 다진마늘1스푼, 청주1스푼, 올리고당 또는 매실액 2스푼
재료 : 볶음탕용 닭한마리, 감자2줌, 양파2줌, 대파1줌, 당근반줌, 소금,후추,청주 약간, 흑임자 약간
양념 : 간장3스푼, 고춧가루1스푼, 고추장1스푼, 다진마늘1스푼, 청주1스푼, 올리고당 또는 매실액 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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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양파 대파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볶음탕용 닭은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다진마늘,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을 넣어 닭볶음탕용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①깨끗이 씻어 놓은 닭고기에 소금, 후추,청주 약간씩 뿌려 밑간을 해 놓은 다음
②양념장을 넣고 닭고기와 골고루 섞은 다음 제일 낮은 온도로 맞춰 놓고 뚜껑 덮은채로 끓입니다.
한 10분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물이 저절로 생겨서 지글지글 끓고 있어요.
그럼 고기에 양념이 잘 베어 들면서 익을 수 있게 한번 뒤적여 주고 다시 뚜껑을 덮습니다.
③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을때쯤 양파와 감자 당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놓으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 국물이 자작하게 되면서 양념장과 어우러져 바글바글 끓어요.
여기에서 국물이 좀 있게 먹고 싶으면 물을 조금 추가 하고 자작한채로 그대로 먹고 싶으면 그냥 끓이면 됩니다.
낮은온도에서 하는 요리라서 물기가 적어도 쉽게 타지 않아요~
매콤한 양념이 잘 베어들어 정말 맛있었구요.
제가 먹고 싶었던 그런 매콤하고 칼칼한 닭볶음탕맛이 나서 좋았어요~
저수분/저온으로 만들어 물을 따로 넣지 않아서 진하고 감칠맛나는 그런 닭볶음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