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치료
말을 많이 하고 잠을 안 자는 증상을 보일 때 : 석창포 20그램, 용담, 시호 각 12그램, 대황 8그램을 달여 하루 서너번 나누어 마시면 도움이 된다. 10대에서 20대 젊은 우울증 환자의 경우엔 잠이 들거나 아침에 일어날 때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젊은 나이에 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울증이 찾아오는 시기에 밤에 밝은 빛을 켜두고 자면 효과가 있다.
나이든 우울증 환자의 경우엔 너무 일찍 일어나거나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문제가 되어 우울증이 올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밝은 빛을 켜두면 도움이 된다.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도움이 되므로, 규칙적인 수면과 생활습관을 들이면 조울증과 같은 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자 : 사실 조울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병은 감정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다만 자꾸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생활 속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즐거운 생활을 하려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햇빛을 많이 쬐는 것도 울증 상태일 때는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조울증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그에 대해 본인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거나 그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신경을 써서 예민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여러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취미 생활,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습관만이 우울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성 정신질환으로부터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
* 우울할 땐 이렇게 해보자.
1.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수한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2. 스스로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3. 나란 존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다. 따라서 나는 자체로 완벽하며 특별하다. 4. 가까운 곳이라도 좋으니, 지금 있는 환경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5.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워본다. 6.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않는다. 7. 나 자신을 격려하는 편지를 쓴다. 8. 다른 사람에게 기분이 좋지 않음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9. 억지로 밝은 척 하지 않는다. 10.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 기분이 지나치게 좋을 땐 이렇게 해보자.
1. 지금 기분이 좋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2.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을 듣는다. 3. 스트레스를 피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4.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시고 또 내쉬면서 호흡을 느껴본다. 5. 할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은 버린다. 6. 다른 사람은 나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7. 나 자신을 위한 적당한 지출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8. 이대로의 내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한다. 9. 하루 일을 돌아보며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 10.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